아시아나, 내일부터 대한항공 자회사…"운임 인상 제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아시아나, 내일부터 대한항공 자회사…"운임 인상 제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2-11 18:45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로, 두 기업의 결합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일12일부터 대한항공의 자회사가 되는데요.

마일리지 통합 불이익 방지 등 소비자 보호가 최우선 과제로 꼽힙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4년여간 끌어온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두 항공사는 약 2년간 독립적으로 운영한 뒤 통합하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의 저비용 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통합 작업도 진행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글로벌 항공 역사에 길이 남을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한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자리를 지켜나가겠습니다."

세계 10위권 대형 항공사 탄생으로 항공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지만, 경쟁 위축으로 인한 항공권 가격 인상, 소비자 편익 감소 등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독점 기업이 됐기 때문에 운임 상승이 가장 큰 우려가 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대한항공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항공사가 들어오기 때문에 너무 가격을 올린다면 소비자가 오히려 해외 항공사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독과점이 우려되는 중복 국제노선의 항공권 가격 인상을 제한합니다.

또 경쟁 환경이 유지되도록, 중·장거리 노선 배분 등을 통해 저비용항공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마일리지의 경우 2019년 말 시행한 제도보다 불리하게 변경하지 못하도록 하고, 관련 정보 공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smjung@yna.co.kr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계엄 때 국회 헬기 투입…"수방사가 보류하자 계엄사가 승인"
교정본부장 "김용현, 구치소에서 극단 선택 시도…건강 이상 없어"
법무장관 "국무회의 참석자중 계엄찬성 한사람도 없었다"
외신 "응원봉 든 한국 시위대…비폭력과 연대 상징"
나흘 만 돌아온 동학개미…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경찰 수뇌부 긴급체포…김용현 보안폰 압수수색 영장 신청
북한, 계엄 사태 후 첫 반응…"한국 아비규환"
최상목, 미국 재무장관에 "한국 경제시스템 굳건"
비상계엄 사태 직후 서울의 봄 IPTV 시청수 1천% 급증
국가수사본부, 대통령실 압수수색…경찰청·서울청도 포함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김대종> 조원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4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