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尹 대통령 담화 발표 직후 오름세 제동 > 경제기사 | economics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코스피의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52포인트0.35% 오른 2,451.03을 기록중이다.


장 시작과 함께 단숨에 2,450선을 돌파하며 2,468.80까지 올랐다가 담화 이후 상승폭이 축소됐다.

외국인이 1,6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 688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1%대 오름세를 보이다가 담화 직후 0.45% 오름세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준 기자 jk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