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죄다 파란불이네"…비트코인 조정 국면에 알트코인도 일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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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0.89% 하락한 1억3698만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11일 오전 10시43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상승 중인 가상자산은 단 3가지에 불과하다. 넴XEM과 솔라나SOL, 매직에덴ME이다. 매직에덴의 경우 이날 오전10시30분 신규 상장한 가상자산이다.
이밖에 업비트에 상장된 가상자산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89% 하락한 1억3698만원, 이더리움은 1.44% 하락한 5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시가총액 기준 20위 안에 드는 가상자산 중 테더USDT, 리플XRP, 트론TRX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이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주요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9만7604 달러 부근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익명의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스큐도 "9만7700~9만8000 달러 내에서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면, 시장 참가자들이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내린 74를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악화되면서 극단적 탐욕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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