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피부관리까지 해준다고?"…봄맞이 뷰티 패키지 내놓은 특급호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격적인 봄을 맞아 호텔업계에서 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객실 패키지와 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있다. ‘호캉스’와 함께 누릴 수 있는 피부 관리를 비롯해, 뷰티 브랜드에서 영감을 얻은 먹거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여 방문객을 모으고 있다.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은 호텔 객실에 프리미엄 바디로션을 함께 제공하는 ‘스프링 이스케이프Spring Escape’ 행사를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객실 1박과 함께 영국의 뷰티 브랜드 ‘펜할리곤스’의 대표 제품 ‘루나LUNA’ 바디로션 1병500㎖을 증정한다.

스위트 객실 투숙객에게는 ‘샤토 데스클랑 위스퍼링 엔젤’ 와인 1병을 추가로 제공한다. 20층 웨스틴 클럽에서의 해피아워라운지 및 조식 이용 혜택도 추가된다. 패키지는 디럭스 기준 49만6100원세금 포함부터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스프링 세레나데Spring Serenade’ 행사를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

객실 1박과 함께 객실 일회용품어메니티으로는 에르메스의 ‘오 도렌지 베르테Eau d’Orange Verte 헤어amp;바디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는 ‘오 도렌지 베르테 샴푸40㎖, 퍼퓸 솝25g, 바디샤워젤40㎖, 바디로션40㎖ 등으로 구성됐다. 오렌지·레몬·민트·블랙커런트 버드 등의 향이 어우러진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라운지앤바에서는 봄 시즌 음료로 유채꽃을 올린 ‘귤몬딱 에이드’ ‘패션후르츠 에이드’ 중 선택해 2잔을 유채꿀 마들렌 2개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제주를 상징해 만든 ‘옐로우 브리즈 세트’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23만1000원부터다.

스위트 객실에 투숙하면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및 라운지앤바, ‘조선델리’ 등 호텔 내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Famp;B 5만원 이용권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호텔 제주는 ‘뷰티풀 모먼트 오브 스프링Beautiful Moment of Spring’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샤롯데 더블 오션부터, 조식 2인1박당,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톰Thome’ 세트를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제주 지역 사진관 기념사진 촬영권2인 1회도 제공한다.

톰 프리미엄 세트는 3단계 액션 키트, 마스크, 도자기 괄사 등 43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패키지로 연박을 하면 야외 1층의 풀 카페에서 판매하는 떡볶이 또는 흑돼지 탕수육 중 1개와 음료 2단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다음달 말까지 롯데호텔 제주 공식 홈페이지로 예약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5월1일까지다.



서울 명동의 레스케이프 최상층 바 ‘마크 다모르’에서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와 협업한 ‘올팩토리 엑시던트 인 마크 다모르 Olfactory Accident in Marque d’Amour‘ 행사를 연다. 다음달 16일까지다.

‘딥티크 퍼퓸amp;칵테일 세트’를 20만원에 제공한다. 딥티크 향이 담긴 ‘도 손’ 오드 뚜왈렛30㎖, 스파클링 와인 1병을 비롯해 딥티크와 협업한 스페셜 칵테일 3종 중 두 잔과, 안주로 적합한 ‘어쏘티드 플래터치즈, 샤퀴테리, 과일, 카나페 등이 담겼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목시서울인사동 매리어트 호텔’은 K뷰티 브랜드 ‘부씨Bussi’와 함께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연다. ‘달콤한 사랑’을 테마로 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체리맛 칵테일을 비롯해 한정판 상품 등을 판매한다. 목시서울인사동 16층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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