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16일까지 기념 전시 진행
고려아연이 주최한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지난 9월 고려아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받은 이후 포트폴리오와 활동자료, 실물 작품 등을 토대로 1차와 2차의 심사를 거쳐 김용주·임종석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수상자 2인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전시와 프로모션의 기회가 제공된다.
11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서도식 운영위원장, 임종석 작가, 김용주 작가,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김 작가는 "공예가의 길을 걸으며 고되고 쉽지만은 않은 지난 15년을 보냈는데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더 발전된 작업을 하라는 격려를 받은 것 같아 용기를 얻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 작가는 "지난 4년간 최종심사 대상자에 올라 네 차례나 면접을 본 끝에 올해 수상을 하게 되었고 소식을 들었을 때 네 배로 기뻤다"며 선배 작가이시기도 한 심사위원님들께서 다음 10년도 기대하겠다는 응원을 해 주셨다. 금속공예가로 제대로 인정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우리나라 공예 가운데 현대금속공예 분야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활약해온 45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왕성한 창작 활동과 뛰어난 창의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2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고려아연은 2013년부터 후원을 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직접 주최하며 12년째 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참여해주신 모든 작가님의 열정과 실력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금속공예가들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 발전에 지속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 작가들의 기념 전시는 이달 16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제6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관련기사]
☞ 김건희 모교 후배들 "선배님 안녕하세요? 학교가 부끄러워요"
☞ "배우로 연 1000만원, 부업으로 월 400만원"…40대 투잡배우는 누구?
☞ 안젤리나 졸리 아들 연세대 다니는 거 아니었어?…뭐하나 봤더니
☞ "김민주 말하고 드세요"…여의도 모인 시민들에 커피 쏜 주인공
☞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음주 즐기는 사람, 리더 돼선 안되는 이유"
▶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비상계엄 후폭풍, 다시 맞이한 탄핵 정국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관련링크
- 이전글녹십자, 美혈액원 인수 효과 기대에 6%대 급등 24.12.12
- 다음글[오늘의 핫이슈]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24.12.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