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진입도로 건설사업 본궤도…"지하차로는 화물차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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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9년 준공 목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신항 진입도로가 2027년 착공, 2029년쯤 준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2962억원을 들여 인천신항대로와 호구포로를 잇는 길이 5.29㎞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그동안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각각의 사업으로 진행돼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두 사업을 통합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교통 효율성과 경제적 이익을 확보했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중 지하차로는 화물차 전용이다. 지상에는 일반차량이 통행한다. 대형 화물차와의 분리 운행으로 사고 위험을 줄일수 있는데다, 소음과 진동, 먼지도 줄여 쾌적한 정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항만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외 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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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신항 진입도로가 2027년 착공, 2029년쯤 준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2962억원을 들여 인천신항대로와 호구포로를 잇는 길이 5.29㎞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그동안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각각의 사업으로 진행돼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두 사업을 통합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교통 효율성과 경제적 이익을 확보했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중 지하차로는 화물차 전용이다. 지상에는 일반차량이 통행한다. 대형 화물차와의 분리 운행으로 사고 위험을 줄일수 있는데다, 소음과 진동, 먼지도 줄여 쾌적한 정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항만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외 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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