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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은행 가시면 상품권 드려요"…떠나는 고객 등 떠미는 이곳,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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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3-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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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계좌를 해지하거나 타은행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타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면서 고객들을 내보내고 있다.

15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달 안에 개인신용대출을 씨티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대환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대환 완료시 남아 있는 이자금액최대 한 달을 면제해주고, 최고 연 1.5% 금리를 인하해주기로 했다.

연 6.5% 금리에 대출금 1억원이 있는 고객이 갈아타기할 경우 연 이자가 6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50만원 줄어든다. 여기에 씨티은행의 한 달 이자 면제 혜택을 받으면 최대 약 53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 경우 최대 203만원을 줄일 수 있다. 한도도 유지되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씨티은행은 지난달엔 입출금 등 계좌 해지 고객에게 해지계좌당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보내주고, 보유 중인 입출금계좌를 전체 해지할 경우 2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청약예금이나 방카슈랑스 계약관리 이전, 펀드 이동, 체크카드를 해지한 고객의 경우엔 200명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만원을 보내준다.

대환은 KB스타뱅킹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고, 계약이전도 KB국민은행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도 씨티은행은 계좌해지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e-상품권, 신용대출 갈아타기 고객에게 1.5%인하 이벤트를 했는데 해마다 혜택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씨티은행은 이같은 혜택을 주고서라도 국내에서 소비자금융 업무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21년부터 미국 씨티그룹이 국내 소비자 금융 시장보다 기업금융에 집중하자는 전략을 세운 이후 개인거래 계좌 유지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따라 2022년 2월 이후 개인신용카드와 법인카드 신규 신청도 중단됐고, 현재 씨티카드 고객들도 연장 재발급이 이뤄진 고객에 한해서만 2027년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씨티은행 고객들은 씨티은행의 이 같은 방침이 국내 시장 완전 철수를 염두에 둔 조치가 아니냐는 의문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일 뿐 씨티은행은 계속 영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거래 해지 이벤트는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소비자금융 철수에 따른 조치"라며 "하지만 씨티은행이 국내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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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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