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택가격 하락세 지속…2015년 이후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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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중국 12월 주택가격이 9년만에 최대 낙폭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보조주택을 제외한 70개 중국 도시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비 0.45% 하락했다. 감소폭은 2015년 2월 이후 최대였다. 기존 주택 시장의 수치 또한 전월과 같은 0.79% 하락을 기록했다. 이처럼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경제에 큰 역풍이 되자, 중국 정부는 대도시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지난달 주택 구입 규제가 확대된 바 있다. 하지만 한 전문가는 "베이징과 상하이 완화 조치가 있었음에도 전반적인 효과는 예상보다 나빴다"고 평가했다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고, 가계 수입에 대한 불안정성이 주택 구매 제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주요 대출 기관인 핑안 은행이 41명의 개발자를 자금 지원 가능한 건설업자 목록에 추가했으며, 금융 회사들이 앞서 정부가 제시한 대출 업무에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당국은 최근 지방 정부에 자금 지원을 받을 수있는 프로젝트를 알아보는 등 개발자 자금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전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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