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위조 유리 사용 논란 GS건설…신축 자이아파트 대상 확인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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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파트에 중국산 위조 유리 사용 확인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
‘중국산 위조 유리’가 아파트 시공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은 GS건설이 다른 아파트에도 중국산 유리가 쓰였는지 확인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A아파트 단지 시공에 KS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2500장 사용된 사실이 드러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GS건설/뉴스1 확인 조사는 강화유리의 KS마크와 시험성적서, 납품확인서 등 문서를 확인하고, 실제로 설치된 실물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GS건설 측은 위조 유리가 사용된 단지가 추가 발견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중국산 위조 유리를 납품한 하청업체에게 GS건설이 유리 시공을 맡긴 곳은 A아파트 단지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위조 유리는 세대 난간과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등 주민들의 휴식 문화 공간에 주로 설치됐다. GS건설은 관리부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해 이미 설치된 유리를 모두 정품으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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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이준우 기자 rainrace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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