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기술상 제정 후원…함태용 하나銀 초대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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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태생인 고인은 경북고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뒤 1956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은행인 경력을 시작했다. 1991년 장기신용은행의 자회사 한국투자금융이 ‘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하나은행 초대 회장도 겸임했다. 고인은 장기신용은행장 시절 장은기술상을 만들어 기능공과 엔지니어를 포상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창업을 지원하는 ‘한국과학기술진흥’을 설립했다. 5대 기간산업 기술개발 유공자 기술상 제정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는 당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 기술상’을 만들어 해마다 후원하는 등 부품소재업체 육성에 힘을 쏟았다. 유족은 부인 홍순자씨와 사이에 2남1녀로 함유근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이림·호근씨다니함회계법인 대표와 며느리 조재영·이수화씨, 사위 이상호씨숭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20분, 장지 일산 자하연.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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