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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뛴 건 좋지만…"보유세 1340만→1848만원" 강남 최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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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3-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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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서울시가 지난달 2020년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최초 지정 이후 5년만에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과 송파구 잠실에 대한 규제를 해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뒤 집값 상승 논란이 이어지자 “규제를 풀고 처음에 약간의 가격 상승은 예상했다”며 “비정상적일 정도로 과도하면 다시 규제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잠실동 아파트 모습. 2025.03.12. park7691@newsis.com /사진=
서울 강남3구 주택 소유자의 올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올 초 송파를 중심으로 강남 일대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고가 주택의 보유세가 최대 4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3.65% 오른 가운데 서울은 7.86%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1.63%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11.19%, 송파구10.0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강남3구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서울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도 늘어나게 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9차 아파트전용 111㎡는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25.9% 급등하면서 보유세가 지난해 1340만 원에서 올해 1848만 원으로 39.2%508만 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전용 84㎡ 보유세는 전년 대비 36% 오른 182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84㎡ 공시가격은 작년 16억3000만원에서 올해 18억6500만원으로 14% 올랐는데 보유세 부담은 478만원에서 579만원으로 21.0%로 추정된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 보유세도 상당 부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에 공시가격이 12억원 미만이어서 종부세를 내지 않았던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 푸르지오전용 84㎡는 보유세가 17.5% 증가한 287만 원으로 추산된다.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84㎡의 올해 공시가격13억8500만원은 20.1% 올랐다. 보유세는 246만원에서 304만원으로 23.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공시가격은 이달 14일부터 4월2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고 이의제기를 검토해 공시가격을 보완한 후 4월30일 결정·공시한다.

주택 공시가격은 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세금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등에도 활용되는 지표다. 정부는 아파트 시세 대비 공시가 비율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3년부터 3년째 69%로 동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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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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