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현대차·기아 EV3 스터디카에 지속 가능 소재 적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SK케미칼, 현대차·기아 EV3 스터디카에 지속 가능 소재 적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2-11 09:34

본문

SK케미칼, 현대차·기아 EV3 스터디카에 지속 가능 소재 적용
[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최근 현대차·기아 AVP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와 순환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 6종을 기아 EV3스터디카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EV3 스터디카는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바이오 기반의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소재 적용 가능성을 실험한 모델이다. 지난 11월 13일 현대차·기아 스터디카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SK케미칼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 및 부품 회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SK케미칼은 PET로 구성된 자동차 부품을 순환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했다. 순환 재활용 PET가 적용된 부품은 총 5가지로, 헤드라이너, 시트, 크래시 패드, 도어 패널, 도어 암레스트다.이 외에도 SK케미칼의 신규 폴리에스터 연질 소재인 FLEXIA가 바닥 매트에 적용돼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순환 재활용은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폐 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하는 해중합이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해중합은 석유 기반으로 만든 새 제품과 거의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SK케미칼은2023년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PET 소재는 스터디카의 섬유 제품군에 적용됐다. 기존 물리적 재활용 PET 소재는 섬유에 사용되는 원사의 생산, 색상 구현 및 내구성 유지 측면 제약이 있어 차량용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SK케미칼과 현대차·기아는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각 부품이 필요로 하는 물성에 맞는 조건을 구현하기 위해 14개월 간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품질을 구현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자동차 업계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동차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석호 SK케미칼 리사이클 Mamp;BD/운영실장은 "지속 가능한 자동차의 궁극 목표인 Car-to-Car Closed Loop 구현을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 뿐만 아니라 부품 회사, 소재 회사 등 전방위 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완성차 및 부품·소재사 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리사이클 산업의 선도사로서 패키징 뿐만 아니라 의류, 전자기기 산업 등으로 순환 재활용 기술 적용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케미칼, 임원 인사 발표…박현선 파마사업 대표 선임


[EBN 오늘3일 이슈 종합] K바이오 CEO 세대교체 활발, SK그룹 리밸런싱 마지막 퍼즐 맞추기 임박 등

"변해야 산다"…K바이오 CEO 세대교체 활발

SK케미칼, 국순당과 순환 재활용 용기 상업화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투자 유치 성공…韓 기업 최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6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