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A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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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PCTC
현대글로비스는 11일 한신평의 기업 신용등급 평가에서 외형 확대와 재무 건전성을 높게 평가 받아 2020년 받은 AA에서 올해 AA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 AA는 한신평의 19개의 신용등급 체계 중 AAA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5월 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다른 신용평가회사로부터 AA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신평은 “현대글로비스는 전 세계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재무 레버리지가 낮으며 당기순이익 및 잉여현금 축적으로 2023년 이후 순현금 상태로 전환하는 등 재무 안정성이 우수하다”며 “연간 약 1조원을 상회하는 고정 자산 투자 계획에도 확대된 영업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 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9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 달성 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수한 신용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증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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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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