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솜 이불 보온성 다운 이불의 50% 수준…봄·가을에 쓰기 적절"
페이지 정보

본문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시중에 유통되는 양모솜 이불의 보온성은 겨울용 다운 이불의 50% 수준으로, 봄·가을에 사용하기 적합한 보온성을 갖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주요 브랜드 양모솜 이불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보온성이 2.11~2.48클로clo, 보온성을 나타내는 단위로 겨울용 다운 이불의 50% 수준을 기록해 모두 봄·가을에 사용하기 적합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제품은 △클라르하임라나 △바세티부라노 양모워싱 차렵이불 △헬렌스타인앨버리 호주산 양모이불 △로라애슐리아크네 양모이불 △엘르더니스 양모차렵 △박홍근홈패션로에일 양모차렵이불 △크리스피바바라뜰리에 양모 퀼팅이불 △까사미아브루노 60수 고밀도 양모 차렵이불 등 8개 제품이다.
클라르하임 제품은 보온성이 2.48clo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바세티2.38clo, 헬렌스타인2.31clo, 로라애슐리2.24clo, 엘르2.21clo, 박홍근홈패션2.19clo, 크리스피바바2.14clo 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제품은 까사미아2.11clo였다.
시험 대상 전 제품은 세탁 후에도 누빔 부위를 통한 양모솜 빠짐 현상이 없었다.
다만 로라애슐리와 바세티 제품은 손세탁 후 양모솜 뭉침 현상이 발생했다. 엘르 제품은 드라이클리닝 표시가 있었으나 기계 세탁 시 이상이 없어 세탁 방법 표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장강도당기는 힘에 견디는 정도가 우수한 제품은 바세티, 크리스피바바, 헬렌스타인 등이었다. 인열강도찢어지지 않는 정도는 클라르하임 제품이 가장 우수했다.
양모솜 혼용률은 전 제품이 표시와 동일하게 100%였으나, 클라르하임 제품은 개별 제품마다 96~100%로 차이가 있어 제조 공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충전량은 클라르하임 제품이 2240g으로 가장 많았고, 까사미아 제품이 680g으로 가장 적었다. 양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은 크리스피바바와 헬렌스타인이었다.
이불 무게는 엘르 제품이 1930g으로 가장 가벼웠고, 클라르하임 제품이 3750g으로 가장 무거웠다
두께는 크리스피바바 제품이 2.5㎝로 가장 두껍고, 엘르 제품이 1.2㎝로 가장 얇았다.
전 제품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기준과 환경표지인증기준을 충족했다.
가격은 헬렌스타인 제품이 17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클라르하임 제품은 62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하나증권이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25.03.13
- 다음글[프로필] 임왕섭 KGC인삼공사 각자대표 25.03.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