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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연일 이재명 저격 "광기…싹쓸이 공포정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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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2-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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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이들 모두 내란 적폐로 몰겠다는 것”


윤희숙, 연일 이재명 저격 quot;광기…싹쓸이 공포정치 시작quot;


이재명 저격수라 불리는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공세를 퍼부었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싹쓸이 공포정치가 시작됐다”며 “이재명 민주당은 총리와 부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을 한명 한명 내란 공범으로 몰면서 탄핵, 의원 제명 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도 이미 가결된 상태다.

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눈에 보이는 이들은 모두 내란 적폐로 몰면서 법원도 위축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면서 이 대표는 어제 자신의 대장동 재판에는 불출석했다”고 꼬집었다.

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과 감사원 등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등을 전액 삭감한 삭감 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입으로는 비상경제회의 열자면서 보복성 감액이 칠갑 된 예산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며 “제발 경제만은 정치 혼란으로부터 보호하자는 각계의 읍소는 외면하고 반도체법은 기존 일몰만 건드린 채 죽였다. 조금이라도 나라가 안정을 찾으면 본인들 협상력이 줄어든다는 겁박 정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의원은 “나라를 정상궤도로 되돌리려는 진정성은 제로, 상대의 씨를 말리려는 광기만 가득 찼다. 365일 비상계엄 정치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라며 “여당은 지금 광기와 싸우며 책임감 있게 나라를 정상화하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서로 싸울 때도 아니고 정치 계산에 골몰할 때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전 의원은 전날인 10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물 만난 듯 대통령 놀이를 시작한 이 대표,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인물’이라며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정치권은 지금 가장 중요한 점을 망각하고 있다. 계엄령 이전으로 돌아가면 국정의 정상화냐”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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