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상자산 과세 연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상자산 과세 연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2-10 20:4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사람들 관심이 컸던 법안들도 오늘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습니다. 논란을 빚었던 금융투자소득세는 폐지됐고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미뤄졌습니다.

이 내용은 권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는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은 찬성 98명, 반대 180명으로 부결됐습니다.


부자 감세라며 민주당이 반대해 온 사안입니다.

뜨거운 감자였던 소득세법 개정안은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로 5천만 원이 넘는 수익을 낸 투자자에게 부과되는 금융투자소득세는 폐지됐고, 가상자산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는 2027년으로 2년 미뤄졌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야당 수정안으로 통과됐습니다.

배당 우수 기업 주주에게 분리과세로 배당소득세를 감면하고, 주주환원을 늘린 기업에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자는 정부안은 빠졌습니다.

정부는 감액 예산안 야당 단독 처리와 주요 부수법안 부결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 정부는 통과된 예산을 기반으로 민생 안정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정부는 내년 초 추경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증액하자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선 아직 부정적입니다.

예산 감액이 대규모 자연재해나 대량 실업 등 대내외 여건의 중대 변화 같은 추경 편성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산안 합의 불발이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 시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강성진/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경기 불황인데 지금 예산을 줄이는 나라가 어딨어요? 그러니까 좀 이상하다 이런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주죠. 그게 아마 정치적 리스크나 이런 거에 걸려서 같이 결합된 걸로 받아들 수 밖에 없으니까 좋은 시그널링은 아니죠.]

최상목 부총리는 다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비상경제 점검회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혀 경제 현안에 대한 국회와의 논의를 서두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김균종, 영상편집 : 김진원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인/기/기/사

◆ "45년 정치중립 물거품"…계엄군 질타에 1공수여단장 눈물

◆ 윤 대통령 퇴진 질문에…"너나 잘해라" 김흥국 보인 반응

◆ "동기들 고생해따리" 계엄군 언급에…강철부대 출신 뭇매

◆ "토막내 보란듯 불태웠다"…한동네서 100명 살해, 무슨일

◆ 스위트룸에 맨살의 남성들 바글…120명 모여 은밀한 파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