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3일부터 설선물 예약판매…사과세트 가격 10%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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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실속에 방점을 두고 세트 기획에 나섰다.
과일 세트의 경우 주요 품목 가격을 전년보다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사과 선물 세트 가격을 지난 설보다 약 10% 낮게 책정했다. 작년보다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도 15∼20%가량 늘렸다.
사과 VIP3.6㎏·11∼13입를 30% 할인한 4만5천원대에, 유명산지 사과3.9㎏·11입는 40% 할인해 4만9천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 역시 지난 설 대비 약 30%가량 저렴하다. 시그니처 샤인머스캣3㎏·4입은 30% 할인해 4만5천원대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 10만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극 가성비 한우 세트를 준비했다.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2.1㎏와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1.4㎏는 각각 8만6천원대와 6만원대에 나왔다.
이마트는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 사전 비축해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대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101행사도 한다.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0.9㎏도 9만7천원대에 선보이고, 31행사를 적용한다.
이마트는 수산·축산 선물세트 중 산지 직송 세트를 27종으로 늘리고, 준비 물량도 지난 설보다 50% 확대했다.
가공식품·일상용품 선물세트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도록 조미료와 통조림 세트 등 1만∼2만원대 실속 세트를 확대했다.
이마트 설 선물 세트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설 선물세트는 일찍 구매하면 혜택이 크다. 최소 30만원 이상 결제 시 1차 기간12월13일∼내년 1월8일에는 결제 금액의 12%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2차 기간내년 1월 9∼15일에는 결제 금액의 8%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1차 기간에 30만원을 결제한 고객은 지난 추석엔 상품권 2만4천원8%어치를 받았지만, 이번 설에는 3만6천원12% 상당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13일부터 설 선물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에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이용 고객이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일찍 구매할수록 더 이득인 만큼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어느 곳이든 방문해 예약 혜택을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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