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전시 안내 로봇 씨큐봇 시범 운영 >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 씨큐리움에서는 전시 안내 로봇이 관람객들에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시안내 로봇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의 1층 로비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한다. 특히 ▲자원관 소개 ▲씨큐리움 내 시설 안내 ▲전시품 해설 ▲FAQ 응답 ▲로봇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의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지원·채택돼 씨큐리움에 로봇을 도입하고, 혁신적인 민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로봇 통합시스템SI 전문업체인 클로봇과 협력해 전시안내 및 해설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다기능 로봇 1대를 도입했다. 오는 31일까지 현장 시범운영 후 2025년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안내 로봇은 직원들의 이름 공모전을 통해 씨큐봇으로 정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씨큐리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첨단로봇의 전시안내를 받으며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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