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긍정적인 흐름에서 바라봐야…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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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내년 하반기 외형 성장 기대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1일 삼성Eamp;A028050에 대해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중기 수익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3만15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집중된 구간이 지나고 있다"며 "가격적으로는 이미 충분한 조정을 받았다고 판단되나 내년 1월 말 실적 발표 시점까지는 부진한 구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상저하고 주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적 기본설계FEED-설계,조달,시공EPC 연계 수주를 통해 저유가 시대 발주처의 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장 연구원은 "급변하는 시황 속 능동적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고 있는 소수의 회사라는 점에서 플랜트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에 변함없는 믿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Eamp;A의 올해 연간 신규 수주는 14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12조6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연간 수주는 11조~12조원 수준을 전망했다. 관계사 물량 수주가 감소하겠으나 내년 250억달러 전후의 수주 풀을 감안한다면 11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장 연구원은 "동사의 내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3.3% 줄어든 7375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대형 FEED-EPC 사업 종료 등에 따라 역성장 예상되나 신규 화공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다시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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