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 시네마천국 몰입형 전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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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아날로그 감성몰입형 미디어 기술 조화
프라임경제 상화대표 정범준가 전설적인 영화 시네마천국의 몰입형 전시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으로,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오는 12월20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0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영화 시네마천국의 명장면을 몰입형 기술로 재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 공간은 실제 오리지널 소품과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어우러져 영화 팬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화의 본래 감성과 가치를 강조하는 아날로그적 요소에 중점을 둔다. CES, MWC, IFA 등에서 인정받은 상화의 첨단 기술력은 이번 전시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화의 감동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집중됐다. 로보틱스 기반의 키네틱 솔루션을 활용하여 영화 속 명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실감형 전시관에서는 향수를 자극하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화 관계자는 "기술을 의식하지 않은 채 관객들이 영화의 감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감성을 더욱 빛나게 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소장품들도 공개된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박물관의 소장품과 스케치 등 60여 점 최초 전시와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영상과 사진도 공개된다.
영화의 음악적 측면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전설적인 영화 음악 감독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음악이 전시장 곳곳에 울려 퍼져 깊이 있는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그의 음악이 현세대와 융합된 오케스트라 공연을 실감 나는 영상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도 마련된다.
상화는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 체험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과 더불어 성수동의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범준 대표는 "자체 개발한 체험형 어트랙션 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운영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IP 발굴과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은 감독관계자들의 내한 행사를 시작으로 설 연휴를 포함한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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