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전·부산·대구·울산 등 5대 광역시 138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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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이달 지방 5대 광역시에서 1300여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분양 예정 물량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대전, 부산 등 지방 5개 광역시에서4개 단지, 3040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중 조합원, 임대 물량 등을 제외한 138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261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 것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12월지역별로는 대구를 제외한 대전·부산·광주·울산에서 일반분양 물량이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대전 358가구
▲부산 1706가구
▲광주 380가구
▲울산 172가구등이다.
올해는 광주에서 예정된 물량이 없으며
▲대전 394가구
▲부산 200가구
▲울산 368가구
▲대구 418가구의 일반분양이 예고됐다.
단지별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롯데건설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DL이앤씨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동부건설
▲대구 더 팰리스트 데시앙태영건설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계속된 고금리에 대출규제까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분양시장의 양극화도 심화했다"며 "공사비의 증가로 분양가 인상은 계속되고 있어 보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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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yyjlo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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