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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해외서 제값 받기 통했다…2년새 1000만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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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3-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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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사업보고서 분석
현대차, RV 해외 평균가 7387만원
기아 평균 판매가격도 6382만원 달해
중대형차 및 친환경차 비중 증가 효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영향도
원·달러 환율 급등도 영향 미쳐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기아 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기아 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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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평균 자동차 판매가격이 2년 동안 1000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3위 완성차 그룹으로 도약하는 등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이 늘어났고, 품질 경쟁력까지 입증하면서 이른바 제값 받기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RV 해외 평균가 7387만원
16일 현대차·기아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가 해외 시장에서 판 레저용 차량RV의 평균 판매가격은 738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9.5%643만원 증가한 수치다. 세단 등 승용차의 경우 평균 판매가격이 6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7%608만원 올랐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더욱 두드러진다. 현대차의 해외 RV 평균 판매가격은 2년 전과 비교해 17.7%1109만원 증가했고, 승용차는 36.8%1856만원 상승했다.

기아도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격이 크게 뛰었다. 지난해 해외 시장 기준 RV 평균 판매가격은 6382만원을 기록해 1년 전 보다 10.4%603만원 상승했다. 특히 2022년과 비교하면 25.4%1292만원 올랐다.

승용차는 기아가 해외 시장에서 중소형차 중심으로 판매하고 까닭에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지는 않았지만 작년 전년 대비 6.2%211만원 오른 3620만원을 기록했다. 2년 전과 비교해서는 8.5%283만원 상승했다. 해당 수치는 미국, 독일, 호주 등 각 지역의 대표시장 판매가격에 말일 기준 환율을 적용한 단순 평균가격이다.

■가성비 대신 제값 받기 전략 통해
현대차그룹의 해외 평균 판매 가격이 급상승한 이유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다. 먼저 환율 효과가 평균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연말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원화 기준 판매가도 덩달아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근본적인 요소로는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위상이 커진 영향이 크다는 평가다. 과거 현대차·기아는 이른바 가성비를 내세워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을 써왔다. 하지만 하지만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고, 품질도 일본차나 유럽차 못지않다는 인식이 공고해지면서 제값 받기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차종도 소형차 중심에서 탈피해 싼타페, 쏘렌토,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카니발 등 중대형차로 주력 차종이 변했다. 아울러 내연기관차 보다 가격이 비싼 친환경차 출시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그룹은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급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선전도 현대차의 판매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SUV 등 중대형차와 친환경차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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