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부, 11월 8만5천호 수도권 신규택지 발표 외 26일 주요뉴스 써머... > 경제기사 | economics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정부, 11월 8만5천호 수도권 신규택지 발표

정부가 오는 11월에 8만 5천호 규모의 수도권 신규 택지를 한꺼번에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김포한강24만 6천호, 평택지제역 역세권3만 3천호, 진주 문산읍 일대6천호 8만 5천호 규모 신규 택지 조성을 발표한 뒤 6만 5천호 추가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여기에 2만호를 늘린 셈이다.

◇ “정부 주택공급 확대 정책, 체감 제한적”

정부가 5만 5천호 수준의 주택 공급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 확대 의지를 보여준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수요자가 즉각적으로 공급 확대를 체감하기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원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2.0원 오른 1348.5원에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중 한때 1349.5원까지 올라 직전 연고점8월 17일, 1343.0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장중 1355.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인 가구 지출액 155만원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155만 1천원으로 집계됐다.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314만 6천원의 49.3% 수준이다. 1인 가구는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자동차 소유 비율이 낮고 월세로 사는 비중이 높았다.
◇ 1∼8월 주택 ‘착공·인허가·준공’ 트리플 감소

올해 1∼8월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줄었다. 또한 주택 인허가는 39% 감소했고 작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던 준공마저 7.6% 줄면서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8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5만 157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2%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 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79포인트1.31% 하락한 2,462.97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1%대 하락하며 2460선까지 후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32.79포인트 하락한 2462.9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2493.64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우며 2470선 밑까지 떨어졌습니다. 미국 회계연도 전환을 목전에 두고 예산안 협상 난항 지속과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한은 “부동산대출 수요에 상호금융 기업대출 6년간 290조원↑”

최근 6년간 부동산시장 호황기를 거치면서 2017년 1분기 59조 7천억원이었던 상호금융 기업대출 잔액이 올해 2분기 346조 4천억원으로 286조 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호금융의 전체 대출에서 기업대출 비중은 6년간 15.7%에서 50.9%까지 크게 늘었다.

◇ 내년 건강보험료율 동결
보건복지부가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건보료율이 동결된 것은 지난 2017년도 이후 7년 만이며 2009년을 포함해 역대 3번째다. 이에 따라 내년도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올해와 같은 7.09%를 적용하게 된다.

◇ 내일부터 연소득 1억원 초과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못한다

주택금융공사HF가 오는 27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중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초과 대상인 일반형 신청접수를 중단한다. 아울러 기존 주택을 3년 이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규주택을 구입하는 일시적 2주택자도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에서 제외된다.

◇ 빙그레·동원Famp;B도 우윳값 인상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우유업체가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빙그레와 동원Famp;B도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빙그레는 우유와 유제품을 5.9~8.6% 인상하고 동원Famp;B는 덴마크 대니쉬 더 건강한 우유900㎖ 등의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 65세 이상 고령자 76%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

2021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75.7%는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81.9%의 경우 비취업자72.9%보다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다. 실제로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72.8%였다.

일본 엔화 지폐와 미국 달러화 지폐. 사진=연합뉴스

◇ 엔화 가치 또 연중 최저

엔/달러 환율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 중 한때 1달러당 약 148.9엔을 넘어섰다. 이로써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올해 들어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며 달러당 150엔을 돌파했던 작년 10월 하순 이후 약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청소년 4.8% 도박중독 위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지난해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398만 6403명 중 19만 562명4.78%이 ‘도박 위험집단’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3월 말까지 6개월간 청소년 도박을 특별 단속한다.

◇ 민주 새 원내대표에 3선 홍익표 선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됐다. 그는 1차 투표에서 김민석3선·서울 영등포구을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남인순3선·서울 송파구병 의원과 결선투표에서 맞붙어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

◇ 법무부,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 변협 징계 취소

법무부가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로톡을 이용하다가 변협에서 징계받은 변호사 123명 중 120명에 대해선 혐의없음, 3명에 대해서는 ‘불문경고’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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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경제 김우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