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국내 시장 점유율 78%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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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은 19.3%로 크게 하락
나머지 거래소는 1% 전후
나머지 거래소는 1% 전후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시장점유율이 최근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거래가 활발해지자, 1위 업체로 거래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가상자산 정보 제공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업비트의 가상자산 원화 시장 점유율은 78.2%지난 7일 기준를 기록했다. 미국 대선 직전인 지난달 5일 56.5%에서 한 달 만에 21%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 4일에는 업비트 점유율이 80%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점유율은 41.2%에서 19.3%로 하락했다.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점유율은 1% 전후를 유지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가입자가 많아야 사고 팔기가 쉽다. 업비트의 거래량이 국내 1위, 세계 3위인 만큼 호황기 매수·매도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2위인 빗썸이 지난 10월부터 해온 무료 수수료 이벤트가 지난달 종료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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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락 기자 rocku@chosun.com
9일 가상자산 정보 제공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업비트의 가상자산 원화 시장 점유율은 78.2%지난 7일 기준를 기록했다. 미국 대선 직전인 지난달 5일 56.5%에서 한 달 만에 21%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 4일에는 업비트 점유율이 80%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점유율은 41.2%에서 19.3%로 하락했다.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점유율은 1% 전후를 유지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가입자가 많아야 사고 팔기가 쉽다. 업비트의 거래량이 국내 1위, 세계 3위인 만큼 호황기 매수·매도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2위인 빗썸이 지난 10월부터 해온 무료 수수료 이벤트가 지난달 종료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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