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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가스관 러브콜 받은 한국, 업계 반응은 이렇게 갈렸다[기후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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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3-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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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투자 요청에 주가 출렁
철강·조선은 호재 VS 건설·탐사는 난처, 업계별 반응 갈려
개발 시 CO2 연간 9천만 톤 배출, 석탄발전소 21기 수준
국내기업 미국 본토 LNG 플랜트 경험 없어, 좌초자산화도 우려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최서윤 CBS 경제부 기자

◆ 홍종호gt; 한 주 동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기후 현황 전해드리는 주간 기후 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도 CBS 최서윤 기자 나와 계세요. 안녕하세요?

◇ 최서윤gt;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도 두 가지 소식 준비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알래스카 가스관 개발 러브콜.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취임하고 첫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아주 화제 발표를 했어요. 알래스카에서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려 한다고 말하면서 콕 집어서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가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한국 등의 파트너들이 수조 달러를 투자하게 될 거다고 말했습니다.

◆ 홍종호gt; 아주 핫한 뉴스였어요. 외신을 봤더니 대통령이 trillions of dollars를 투자한다는 표현을 썼더라고요. 그럼 대한민국의 현재 GDP가 1.8조 달러, 그러니까 1.8트릴리언 달러 된다. 그 돈을 다 쓴단 말이냐, 이런 식의 재미있는 댓글도 있었어요. 웃음 하여간 우리 기업들 관련해서 주가도 오르고 시장 관심도 높다고 하죠.

◇ 최서윤gt; 조금 더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지도 보시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북극 연안의 노스 슬로프 지역, 여기가 국립 석유 보존지 원유 매장 지역 일대입니다. 여기서 가스를 생산해서 알래스카 남부의 중앙 앵커리지 부근에 있는 니키스키 항구로 운송한 다음에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사업입니다.

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
◆ 홍종호gt; 거기에서 가스를 수송하고 거기에서 액화로 전환시켜서 보낸다 이런 얘기군요.

◇ 최서윤gt; 네. 니키시키에 액화 시설까지 지어야 돼요. 그래서 배로 운반을 하겠죠. 그 프로젝트를 가동하면 미국이 세계 최대의 LNG 수출국으로 부상할 거다 이런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 홍종호gt; 지도에서 보시는 대로 이미 70년대 후반에 오른편 쪽에는 석유 수송선은 이미 파이프라인이 건설돼 있어요. 그 옆에다가 가스 파이프라인까지 건설하겠다 이런 계획인 거죠.

◇ 최서윤gt; 노스 슬로프 쪽에 프루도 베이 가스전 그다음에 포인트 톰스 가스전 두 곳에서 가스를 생산할 거고요. 그 옆에 가스 처리 시설도 지어지게 되겠죠. 그다음에 이걸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면 그 길이만 1,300km고 말씀드렸다시피 액화 시설, 저장 탱크, 그다음에 LNG 수송선 이런 거 많이 필요하겠죠. 플랜트 시설 대거 짓고 그렇기 때문에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예요. 인력 자재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걸로 기대됩니다.

◆ 홍종호gt; 지도 보면 나오지만 기존에 미국 내에서의 LNG 주요 수요처 중에 하나가 동북아시아 한국과 일본이거든요. 휴스턴을 통해서 파나마 운하로 넘어오면 3주 걸리는 게 트럼프의 관점으로는 알래스카에서 하면 바로 며칠 만에 주요국인 한국과 일본으로 올 수 있으니 이게 장사가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
◇ 최서윤gt; 맞습니다. 워낙 규모가 큰 사업이고 되기만 하면 한동안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보여져서 벌써부터 관련 기업들 주가가 들썩들썩했어요. 먼저 LNG 탐사 개발 관련해서,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은 포스코인터내셔널, SK가스, 한국가스공사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요. 그다음에 가스관을 건설하려면 막대한 자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LNG 강관의 생산 역량을 갖추고 미국의 생산 공장이나 자회사 갖춘 세아제강, 넥스틸, 휴스틸 이런 기업들도 투자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덩달아 조선주, 왜냐면 얼음을 깨는 쇄빙선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LNG 실어나를 LNG 수송선 이런 데 우리나라 조선 업체들이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호재로 비춰진 것 같아요. 또 우리가 앞으로 15년간 정부가 갖고 있는 전력 수급 계획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태우는 연료를 LNG로 전환하기 때문에 LNG 수요도 상당해질 수 있거든요. 정부 차원에서는 LNG 수입처 다변화 차원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다만 탐사에 참여하는 포스코 인터내셔널, 가스공사 같은 경우에는 발표 당시에는 하루 만에 팍 올랐었었는데 지금은 주가가 좀 빠진 상태예요. 한편 조선업체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하나오션 같은 경우에는 많이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고요. 강관 업체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높아요. LNG 강관 공급을 하게 되면 크게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업체들이기 때문에, 동양철관 이쪽은 트럼프 대통령 발표 보도 나오고 하루 만에 주가가 44% 뛰었고 지금도 올라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 홍종호gt; 하여튼 시장은 긍정적인 면도 있고 또 이게 과연 사업이 제대로 될까에 대한 여러 가지 투자자들의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또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이런 지적이 있어요.

◇ 최서윤gt; 맞습니다. 지금까지 긍정적인 부분을 설명드렸는데 우려 요인에 대해서 짚어볼게요. 사실 알래스카 LNG 사업이 교수님 잘 아시겠지만 오래전부터 얘기가 나온 프로젝트입니다. 가장 가깝게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했었고, 멀게는 80년대부터도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투자 요청 계속 있었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지 않았다고 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
◇ 최서윤gt; 일단 우선 투자 비용을 살펴보면 현금 가치로 따져볼 때 총 4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한 64조 원 규모의 사업이에요. 개발 비용이 굉장히 높은데 금융 비용, 리스크도 기업들이 안고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수익성을 잘 살펴봐야 되겠죠. 일단 알래스카가 자원 매장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긴 한데 겨울에는 땅이 얼어붙어 있고 개발하기가 척박한 환경이에요. 그래서 1년 내내 땅이 얼어 있는 영구 동토층이 이번에 가스관 개설하려는 라인에도 있다고 해요.

◆ 홍종호gt; 그 얘기는 결국 LNG를 공급하기 위한 원가, 즉 비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는 거군요.

◇ 최서윤gt; 그렇죠. 가스관 1,300km 건설하는 것 자체가 난공사인데 1,300km에서 1km라도 끊기면 아무 소용이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리스크가 크고 생각보다 건설 비용, 추가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될 수 있다, 이런 우려가 일단 있고요. 그다음에 LNG 자체의 미래도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과거에도 글로벌 정유사 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레움, 미국 코노코필립스 이런 기업들이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들어갔다가 2011년에 철수한 경험이 있거든요. 이유가 2011년 대략 시기 보면 감이 오실 텐데요. 이때 셰일 혁명 불었잖아요. 그래서 천연가스 가격이 단위당 13달러에서 3달러 수준까지 확 떨어졌다고 해요.

◆ 홍종호gt; 그렇죠. 미국 본토에서의 가스 공급이 확 늘면서 가격도 기술 혁신에 따라서 가격이 떨어지니까 과연 알래스카 이거 되겠냐, 비싼데. 이런 얘기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죠.

◇ 최서윤gt; 그래서 엑손 모빌도 2016년에 손들고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 현지 업계에서는 별로 반응이 좋지는 않은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굳이 한국 일본 기업 들어와서 해라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지금 관세 협상이랑 같이 카드로 쓰이는 거 아닌가, 관세 정책 관련해서 협상 카드가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 반 기대 반 시선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업계의 반응을 살펴봤는데요. 두 가지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예를 들어서 철강이나 조선 이런 부분은 일단의 수요처가 생기는 거잖아요. 이 사업이 진행이 되면 쇄빙선도 필요하고 LNG 수송선도 필요하고 철강 자재 강관 많이 필요할 거니까 공급처가 단순히 늘어나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쪽은 이게 너무 먼 이야기라서 지금 설레발 치긴 그렇지만 되기만 하면 우리한테는 호재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요.

건설이나 탐사 이런 부분은 금융 비용이랑 리스크를 안고 들어가야 되는 사업이잖아요. 여기서는 신중한 반응인 것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이 LNG 플랜트 이런 사업 경험도 다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도 어느 정도는 인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미국 본토에서 LNG 플랜트 사업을 해본 적이 없대요. 그래서 리스크가 상당할 수 있다, 왜냐하면 경험이 없는 곳에 해외 건설을 들어가면 잘못하면 손해만 보고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탐사나 건설, 실제로 리스크를 많이 짊어져야 되는 부분의 업체와 반응이 조금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
◆ 홍종호gt;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LNG는 결국 또 탄소 배출을 하기 때문에 기후변화 관점에서도 우리가 살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 최서윤gt; 맞습니다. 그 부분에서 상당한 비용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문제입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기에 그러니까 2019년에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FERC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건설과 운영이 환경에 장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환경영향평가서를 발표했습니다.

◆ 홍종호gt; 트럼프 정부 시절에 나왔던 보고서군요. 이게 또 중요한 포인트네요.

◇ 최서윤gt; 맞습니다. 당시에 어떤 내용이 담겼냐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서 운송할 천연가스가 연간 9천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거로 추정되는데 이게 석탄화력발전소 21기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과 같아서 기후변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했거든요.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는 배경 중에 하나가 기후변화 대응 아닙니까? 과도기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이 있잖아요.

근데 LNG를 개발한답시고 대량의 탄소 배출을 해서 기후변화 앞당기면 이거는 본말전도잖아요. 또 탄소 배출을 이제부터는 우리가 비용을 매기게 되기 때문에 배출 비용까지 포함하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경제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또 주변 습지, 멸종 위기 동물 이렇게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세계자연기금 WWF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북극의 전체 빙하량이 50% 이상이 줄었대요. 그러면서 북극곰이 주된 먹이인 바다 표범을 사용할 수 없어서 생존에 어려움을 겪는 거로 익히 알려졌잖아요. 2050년 되면 지금 북극곰 개체 수가 30% 이상 감소할 수 있다는 게 WWF 전망입니다. 이런 것도 무시할 수 없겠죠.

◆ 홍종호gt; 결국 정리하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대규모 비용 투자가 들어가고 그러다 보면 전방 전후방 연관 산업의 확장, 일자리 창출, 사업 기회의 창출 이런 것들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들어갈 것으로 봐서 과연 사업성이 있겠는지, 너무 과도한 리스크를 떠안는 것은 아닌지 이런 우려가 있을 수 있고요.

동시에 또 이게 워낙에 먼 거리를 수송하고 또 LNG로 전환해서 가는 과정에서 또 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생각하면 이게 과연 앞으로 차세대 연료로서 이런 식의 대규모 개발이 바람직한 것이냐에 대한 우려도 상존한다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어요.

◇ 최서윤gt; 지금 그 정도가 국내외 업계의 중론으로 보이고요. 신중한 것 같아요. 특히 북극에 대한 막대한 개발 사업이 초래할 기후 비용, 기후변화 앞당기는 문제, 그다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주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생각하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냉정하게 얘기하면 트럼프 행정부 임기 앞으로 4년이지 않습니까? 업계로서는 나중에 정부 바뀌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기조로 선회하면 이게 판이 엎어질 수 있는, 어떤 정권에 들어서든 정책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프로젝트냐 아니냐 이게 사업 참여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합니다.

◆ 홍종호gt; 이른바 정책 리스크에 따른 좌초자산화가 될 수 있는 거죠. 기껏 투자했는데 실제로 사용 못할 이 리스크를 당연히 생각할 수밖에 없겠죠.

◇ 최서윤gt; 맞습니다. 그래서 주식 시장 분위기도, 이거 미국판 대왕고래 될 수 있다 이런 말도 커뮤니티에서는 나오더라고요. 정부도 조금 신중하게 접근해 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우리 기업이 참여해서 손해만 보면 또 안 되지 않습니까? 딱 트럼프 대통령 의회 연설한 시기에 우리나라 정부 대표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방문을 했거든요. 방미 기간이랑 맞물렸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통이 있었을 수 있어요.

근데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관세 정책 관련해서 우려가 굉장히 크고 그다음에 또 정부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다 보니까 외교 실기 지적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국익, 우리나라 기업의 미래,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비용까지 내다보는 신중하고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홍종호gt; 사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런 해외에서의 가스전 개발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고 실제 현재 사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 것들을 충분히 정치적인 상황, 글로벌한 에너지 수급의 상황을 감안해서 결정을 하지 않을까, 또 마땅히 그렇게 해야 되고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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