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고려대 의대 교수, 5월까지 주 1회 휴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연세대·고려대 의대 교수, 5월까지 주 1회 휴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4-04-25 21:55

본문

뉴스 기사
[이투데이/이민재 기자]

21일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와 보호자가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21일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와 보호자가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세브란스병원 등 연세대 의과대학 수련병원 교수와 고려대 의료원 교수들이 내달 ‘주 1회 휴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환자의 안전진료 담보 및 교수의 진료 역량과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개별적 선택에 따라 이달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정부의 견해 변화와 이에 따른 학생과 전공의의 무사 복귀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5월 말까지 환자의 안전진료를 담보하기 위해 매주 하루 휴진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교수들이 정신적·신체적 한계에 직면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약 1300명 정도인 연세의대 교수의 과반이 지난달 25일 의대 학장에 사직서를 제출한 데 따라 이날 이후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도 강조했다.

고려대 의료원 교수들도 30일부터 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고려대 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다만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는 유지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권고에 동참한다”며 “환자의 안전과 교수의 피로 해소를 위해 휴진을 의결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대위는 “25일부터 지난달 제출한 사직서의 민법상 효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교수들에게 환기했다”라며 “학생과 전공의가 피해 없이 복귀할 수 있는 최종 시점인 5월 말까지 현 상황이 지속한다면 교수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진료 형태를 추가로 변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투데이/이민재 기자 2mj@etoday.co.kr]

[관련기사]
연세대 의대 교수들 “5월 말까지 주 1회 휴진”
의료개혁특위 개문발차…"의협·대전협 조속히 참여해 달라"
“휴학 동참 안 하면 불이익”…한양대 의대생 상대 수사 착수
의사 없는 의료개혁 특위…의대 교수 “조금의 기대도 안 한다”
의대 교수 사직 움직임 ‘잠잠’…환자 불안만 커진다

[주요뉴스]
[특징주] 시그네틱스, SK하이닉스 MR-MUF 16단 HBM 적용 소식...관련 기술 다수 보유 부각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2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