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中 진출 20주년…"2026년 목표 신사옥 착공"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코스맥스, 中 진출 20주년…"2026년 목표 신사옥 착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0-15 08:52

본문

2004년 상하이, 2013년 광저우 진출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맥스의 중국 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코스맥스차이나 설립 당시부터 근무해 온 근속 20년 차 임직원 6명을 대상으로 장기 근무 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차이나를 이끌어 온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코스맥스, 中 진출 20주년…quot;2026년 목표 신사옥 착공quot;

코스맥스차이나 공장 전경.[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는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13년에는 코스맥스광저우를 세웠다. 현재 중국 내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총 생산가능수량CAPA은 14억9000만개에 달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Ramp;IResearch amp; Innovation 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사와 소비자들의 피부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또 제품 기획, 연구·개발, 생산, 제조에 이르는 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all-around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는 제품 의뢰부터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 줄여 제품 교체 주기가 빠른 온라인 화장품 시장에 대응하는데 효과적이었다. 그 결과 코스맥스는 2014년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1년엔 66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중국 내 고객사 수는 약 1000여 곳에 달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을 건립한다. 신사옥은 상하이 내 신좡공업구 내에 부지를 마련했다. 1만3000㎡약 4000평 크기 부지에 연면적 7만3000㎡약 2만2000평 규모로 세울 예정이다. 한곳에서 연구-생산-마케팅까지 화장품 ODM 사업의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중국 법인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한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중국 법인이 지금의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와 고객 감동을 실천하며 미래 2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관련기사]
약물 먹인 뒤 성폭행 생중계한 BJ…시청자 200명 쉬쉬
"지금 장난해?" 요금소 직원에 던진 500원…100만원으로 돌아왔다
"확인 안하고 수술" 인공항문, 대장 아닌 위에 달아버린 대학병원
"얼얼하니 중독성 있어서 마셨는데" 마라탕 국물, 중국서는 안 먹는 이유
누가 보든 말든…지하철서 부비고 귀 깨문 커플 눈살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노벨문학상, 한강의 기적으로 다시 보는 문화·라이프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2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1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