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안전기준 부적합 車제작·수입사 18곳에 과징금 117억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국토부, 안전기준 부적합 車제작·수입사 18곳에 과징금 117억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2-10 06:01

본문

BMW코리아 29억8천800만원, KG모빌리티 18억8천만원 등

국토부, 안전기준 부적합 車제작·수입사 18곳에 과징금 117억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8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17억 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징금이 부과된 회사는 액수가 큰 순서대로 BMW코리아, KG모빌리티, 혼다코리아,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바이크원, 기아, 제이스모빌리티, FMK, 한솜바이크, 오토스원 등이다.

BMW코리아는 740i 등 13개 차종의 스티어링휠 내부 접지 불량으로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ADAS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등의 사유로 가장 많은 29억8천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KG모빌리티18억8천만원, 혼다코리아11억900만원, 르노코리아10억원, 벤츠코리아8억9천930만원, 테슬라코리아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 조치한 제작·수입사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과 시정률,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 규정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국토부는 결함을 시정하지 않고 자동차를 판매한 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포드코리아 등 6개사에 과징금 총 1억5천만원을 부과했다.

또 판매 전 결함 시정조치를 한 사실을 구매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르노코리아에는 과태료 500만원을 매겼다.

국토부는 시정률이 낮은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계획을 재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리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자동차 검사 시 운전자에게 리콜 대상 여부 안내, 주기적인 시정률 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부적합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백종원 1천명 만들겠다더니"…발길 끊긴 용리단길
목 비트는 태국 마사지 받은 여가수, 전신마비 끝 숨져
"앳된 목소리로 떡 10개 선결제…일하다 울컥했죠"
美 보험 CEO 총격 용의자 체포…맥도널드 직원이 신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2년간 공연 수입 3조원…1천만명 관람
울산 번화가 도로에 누군가 횡단보도 그려…경찰 수사
AP통신 "한국은 민주주의 지켜냈지만…미국이라면 어려웠을지도"
아파트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80대 입주민 숨져
이재명, 계엄군 병사에 "그대들은 아무 잘못 없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