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1년 만에 로고 교체…"아시아나와 통합 구심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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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I 공개 행사 개최

새 CI로 단장한 항공기 - 대한항공이 11일 처음 공개한 새 CI로 단장한 보잉 787-10 항공기. 기존 도장 KOREAN AIR에서 AIR를 뗐고, 하늘색 계열을 유지하면서도 금속 느낌이 나는 메탈릭 페인트를 새로 적용했다. 새 항공기는 12일 오전 인천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로 향하는 KE703편에 처음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규 CI 공개 행사’를 열었다. 가장 큰 변화는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고유의 태극 디자인 변경이다. 신규 CI엔 기존 태극 문양의 빨강·파랑을 뺐고, 회사가 개발한 ‘대한항공 다크 블루’ 단색單色을 활용해 태극을 선으로 표현하고, 영문명 ‘KOREAN AIR’를 배치했다.


조원태 회장
‘기존 태극 마크를 변경한 것이 아쉽다’는 의견에 대해선 “태극 무늬를 살리면서도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살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후 만찬 행사에서 “통합 대한항공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더 큰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도 했다.

11일 열린 대한항공의 신규 기내식 발표회에서 항공사 직원과 셰프 등이 한식을 활용한 새 메뉴를 소개하는 모습. /공항사진기자단
대한항공은 또한 통합 대한항공 출범까지 약 2년간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운영될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에도 새 대한항공 CI를 입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운영하는 항공기 중 정비 시기가 먼저 도래하는 항공기부터 교체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작년 12월부터 빨간색 윙날개 마크를 우선 제거했었다. 다만 통합 대한항공의 신규 유니폼은 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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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기자 jg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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