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세브란스 사거리 역삼동 부지, 아마노코리아 업무시설 임차 확정 > 경제기사 | economics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한 ‘역삼동 784-7번지’는 뛰어난 입지 조건과 설계상 매력적인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토지는 GBD 주요 업무지구인 테헤란로와 800M에 위치하고 있다. 100미터 이내 3002세대 규모의 도곡렉슬 및 래미안 레벤투스를 비롯해 고소득 주거민 중심의 수만세대 배후 주거와 도곡중학교, 역삼중학교 등 강남 8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소재 3차 의료기관은 총 14개로, ‘역삼동 784-7번지’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병원 250곳 가운데 100위 안에 선정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제약 및 바이오 회사와 함께 2차 의료기관과 병원으로부터 관심이 높다.


언주로는 대한민국 IT 산업의 중심지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성수동을 직통으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대로로 ‘역삼동 784-7번지’로부터 성수1가 및 판교테크노밸리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역삼동 784-7번지’는 연면적 1533평 규모로 건축 허가가 완료된 상황이다. 기준층 기준 전용면적 110평으로 네모 반듯한 평면에 데드스페이스를 최소화했다.
건축 허가상 이용자 중심의 가장 큰 장점은 100% 자주식 주차 설계로 벤츠스프린터급 차량 및 전기차량 구분 없이 수용이 가능하다.

건축 허가상 연면적 기준 38평당 1대의 주차 수용이 가능하다.

한영디앤디 관계자는 “이는 서울 시내 프라임급 빌딩의 평균적 주차 수용 능력인 연면적 기준 80평당 1대 대비 수용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차 편의성이 우량 임차인 유치의 기준점인 요즘 상황에 비춰 준공 시 임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서 SRT역 및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15분 이내 가능한 입지라는 점에서 기업 고객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역삼동 784-7번지’는 준공 시 주차 솔루션 전문 중견기업인 아마노코리아의 업무시설 부분지상 4~7층 임차가 이미 확약된 상태로 아마노코리아에서는 기업 홍보 목적으로 역삼동 784-7번지를 현재 주차장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한영디앤디 관계자는 “역삼동 784-7번지는 강남 내에서도 의료·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최적의 비즈니스 입지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 및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임차 계약을 통해 강남권 핵심 부동산의 활용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역삼동 784-7 신축부지는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부지는 매각가 470억원에 건축 허가권을 포함한 매매가 가능하다. 매각에 관련된 문의는 한영디앤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