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영풍 회계심사 착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금감원,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영풍 회계심사 착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15 16:15

본문

고려아연이 이사회를 연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한 회계심사에 착수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해 회계심사에 착수한다고 통보했다. 회계심사는 기존에 공시된 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바탕으로 특이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일종의 사전적 조사 성격이 있다. 통상적으로 3개월가량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소명이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감리조사로 넘어가게 된다.




금감원은 충당부채나 투자주식 손상 등 최근 두 기업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을 들여다볼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분쟁 과정에서 양쪽이 주장한 내용이 있으니 그것들을 위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과 영풍-사모펀드 운용사 엠비케이MBK파트너스 연합은 지난달 12일부터 경영권 분쟁 중이다. 이 과정에서 양쪽은 자사주 매입 한도 등을 두고 대립해 왔다. 전날 마감된 영풍 쪽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서는 지분 약 5.34%가 확보됐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가 끝나면 영풍 쪽 지분은 기존 33.13%에서 38.47%로 늘어난다. 이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쪽의 지분34.0%을 넘어서는 수치다. 최 회장 쪽의 자사주 공개매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우리 동네가 첫 포격 대상”…1년 전 드론사령부 품은 포천 ‘공포’

북,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합참 “대응 사격”

용산 “친오빠”에...야당 “친오빠면 더 문제”, “윤 말고 딴 오빠 없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올라간다…코픽스 넉달 만에 상승

김건희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제가 난감” 명태균 카톡 공개

명태균 녹취 “윤석열이를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해주이소”

김건희 ‘작은 엄마’로 부른다는 ‘한남동 라인’ 7명은 누구?

[속보] 국감 출석 하니 “다 들리는데 무시하라 해…한두번 아냐”

‘채상병 수사’ 공수처 검사 연임 재가 뭉개는 윤…“인사권 남용”

감사원장 “무속인 관저 개입이 왜 위법? 김 여사 조사 근거 없다”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9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1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