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골든타임 지났는데"…한시 급한 전력망·고준위법 시계제로[탄핵안...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미 골든타임 지났는데"…한시 급한 전력망·고준위법 시계제로[탄핵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08 08:03

본문

국회, 지난 11월 관련 논의 시작했지만 올스톱
"계엄 사태에 특별법 처리 요원해져…안타깝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12.03. cho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전력망·고준위 방폐물 등 국가 에너지 시스템 관련 특별법 논의가 시작됐지만 계엄 사태와 탄핵안 폐기 후폭풍에 논의가 또다시 멈춰설 예정이다.

이미 골든타임을 넘겼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시급한 법안들이지만 계속될 탄핵 정국을 고려하면 관련 논의는 또다시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법안소위를 열고 에너지 분야 관련 특별법을 논의했다.

당시 소위에서는 전력망·고준위방폐물·해상풍력 등 국가 에너지 시스템 관련 특별법 등을 1회독 하며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뒤 정국이 급박하게 흘러가면서 관련 법안 논의는 사실상 중단됐다.

에너지 분야 관련 법안은 이미 골든타임을 지났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송전망 부족으로 전력공급 제한이 발생해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첨단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현재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저장하고 있는데 용량이 2003년부터 순차적으로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송전망과 방폐장 건설 기간을 고려하면 하루 빨리 특별법이 통과돼야 하는데, 계엄 사태 후폭풍에 법안 처리 시점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계엄 선포 직후 산업·무역·에너지 등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상황을 관리하겠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국회에서 진행되는 법안 논의는 부처 차원에서 노력한다고 해도 통제 불가능한 영역으로, 탄핵 정국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처가 더 이상 손을 쓸 여지는 없다.

익명을 요청한 한 전문가는 "전력망, 고준위방폐장 설치가 시급한 건 맞지만 지금 상황에서 관련 법안들이 현실적으로 논의될 수 있겠느냐"며 "이미 골든타임은 지났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이번 사태로 더더욱 처리가 요원해져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전날7일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김상욱·김예지·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이 투표에 불참하면서 탄핵안은 부결됐다.

NISI20241207_0020621382_web.jpg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 나서 동료의원들과 본회의장을 나간 국민의힘 의원 이름을 호명하고 있다. 오른쪽 아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024.12.07. xconfind@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
◇ 이경규, 망막에 구멍…실명 위기에 긴급 시술
◇ "이 시국에 뭐하냐"…임영웅 "뭐요, 목소릴 왜 내요"
◇ 이재명 "대한민국 최악 리스크 윤석열씨 반드시 탄핵"
◇ 한동훈 "윤 대통령,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 김상욱 "투표했지만 탄핵안에는 반대"
◇ 욕조에서 숨진 나카야마 미호, 사망 원인은?
◇ 빽가, 제주서 추락사고…"황정민이 병원 데려가"
◇ 여덟째 낳자는 남편…"시댁서도 성관계 요구"
◇ 한가인 결국 쓰러졌다…사흘째 입원
◇ 계엄 환영한 배우 차강석 "해고 통보 받아"
◇ 전현무, 후배 아나운서와 또 열애설…"눈빛 달라"
◇ 이세영, 가슴 성형수술 부작용 고백 "필러 터져"
◇ 한 달 뒤 사라지는 로또 당첨금 44억…"찾아가세요"
◇ 공유 박정희 멋진남자 발언…"순진할 때 얘기"
◇ 50대의 흰티·청바지, 채시라 걸그룹 몸매 인증
◇ "찰떡같이 어울린다"…尹 계엄 사태에 합성 풍자
◇ 충암고 이사장 "윤석열 부끄러운 졸업생…항의 빗발"
◇ 사라진 의사 아들 집에 여자가…성전환한 아들이었다
◇ "정우성 여친이 유부녀 회계사? 돈 많은 사람"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4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8,9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