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내일부터 교섭 재개"…파업은 계속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철도노조 "내일부터 교섭 재개"…파업은 계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2-09 18:56

본문

40판/재송/A12면/철도노조-코레일 10일 교섭 재개


닷새째 총파업을 이어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10일 교섭을 재개한다. 다만 철도노조는 교섭과 별개로 파업을 이어갈 방침인 만큼 열차 감축 및 지연 운행으로 인한 국민 불편은 지속될 전망이다.

9일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다음날 오전부터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철도노조는 이달 5일 4조 2교대 전환과 기본급 2.5% 인상,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69.2%로 집계됐다. KTX 67.0%, 여객열차 58.4%, 수도권 전철 75.1% 등이다. 특히 화물열차의 운행률이 23.2%로 뚝 떨어졌다. 화주들이 미리 트럭 운송 비중을 높이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난이 빚어질 수도 있다. 철도노조 파업 참가자는 출근 대상자 2만8001명 중 8051명이다. 파업 참여율은 28.8%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4%포인트 늘었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을 찾아 철도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표는 “당 입장에서 중재하거나 정부를 설득할 수 있을지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9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