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집게손가락 논란 사과 "임직원 관리 철저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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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CI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화두였던 ‘집게손가락’ 이슈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머리 숙였다.
지난 10일 현대차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현대자동차 유튜브 콘텐츠에 혐오 표현이 사용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현대차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 속 집게손 동작이 논란이 됐다.
해당 동작은 엄지와 검지를 모으는 집게 모양의 손동작으로, 일부 극단적 여성주의 커뮤니티에서 남성혐오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측은 “현재 해당 콘텐츠뿐만 아니라 같이 제작된 시리즈 모두 노출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며 “어떤 형태의 차별과 혐오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콘텐츠 제작 검열을 강화하고, 관련있는 모든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덧붙였다.
현재 해당 영상을 포함해 전기차 HOW-TO 시리즈는 비공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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