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영업점 당 100만원 기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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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우리은행은 10월 한 달 간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걸음을 기부하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온溫-워킹은 우리은행이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걷기에 참여하고 한 달 동안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상반기 캠페인에서는 672개 영업점 소속 임직원이 걸음기부에 동참해 전국 354개 복지시설에 총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반기에도 10월 한 달간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6억 걸음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걸음기부가 진행된다. 각 영업점에서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캠페인 종료 후 100만원씩의 기부금으로 전환, 가까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온워킹 캠페인은 모든 직원이 함께 걸음기부에 참여하고 직접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전 임직원이 동참해 기부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WOORI 가족 봉사단을 통해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어르신 지원 키트를 전달했다. 또 자매결연 사회복지기관인 우리사랑나눔터에서 영업점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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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기자 kym11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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