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조리로봇 인증기준 개발 위한 업무협약
페이지 정보
본문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은 조리로봇 등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기준 개발을 위해 1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치킨로봇 등을 활용한 식품조리·판매영업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기준에 국제 통용기준을 더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체계’를 구축해 로봇 조리 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용 조리기기 제조업체의 국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식약처는 안전한 조리식품을 위해 식품용 기구 등의 기준·규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NSF 코리아는 식품용 기기 인증 평가항목 개발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제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향후 식약처 인증 식품용 조리 기기의 경우 NSF 인증 시 중복된 항목은 평가를 면제하여 국내 제작 식품용 조리기기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식약처는 조리 로봇으로 식품을 제조하는 식품업계와 조리로봇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도의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신임 대표 선임 ▶ 인천시,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암 진료협력병원’ 4개소로 확대 ▶ ‘완전 복강경 위암 수술’, 장 마비폐 합병증 발병률 ↓ ▶ 휴엠앤씨, 1분기 매출 120억영업익 10억···성장기조 지속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건강이> |
관련링크
- 이전글암 진단금, 주택청약 헐어 ELS 가입하게 한 은행에 당국 "손실의 65%까지... 24.05.14
- 다음글"이튼ETN, 가이던스 실망에 주가 냉담…AI 인프라 확장 수혜 유효" 24.05.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