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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은 OCI홀딩스, "잘하는 분야 태양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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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5-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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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자간담회 개최
이우현 회장 "말레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 잘 마무리하겠다"
증설 물량까지 완판 코앞

1주년 맞은 OCI홀딩스, "잘하는 분야 태양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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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OCI홀딩스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우현 회장.사진=도수화 기자

말레이시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인 OCI홀딩스가 ‘본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열린 ‘OCI홀딩스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OCI홀딩스가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현재 2차 증설을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공장이 완공되면 원가 측면에서도 중국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현재 자회사인 OCIM을 통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연간 3만5000톤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5만6600톤으로 증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말레이시아 공장은 가동률 95%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발표하겠지만 현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캐파생산능력와 2026년 이후 완공되는 증설 물량까지 100% 솔드아웃완판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규제로 비非중국산 폴리실리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또 이 회장은 “2005년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의 규모가 0.5GW기가와트였는데, 2030년에는 예상 규모만 1000GW에 달한다”며 “태양광은 매년 15% 이상의 성장 여력이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OCI홀딩스 출범 1주년을 맞아 향후 목표도 공개했다. 이 회장은 “제일 주력하는 분야인 말레이시아 법인에 약 8700억원의 투자가 진행 중인 만큼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OCI그룹은 지난해 5월 지주사 OCI홀딩스와 사업회사 OCI로 분할하며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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