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할인에 지갑 열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객단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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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지난해 5월 동요일과 비교해도 10% 높고, 특히 가정의달을 앞두고 선물 소비가 급증했던 4월보다 18% 높은 수준이다. 이는 빅스마일데이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가전, 가구 등을 과감하게 구매하고 제휴 할인율이 큰 브랜드 제품을 많이 찾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객단가가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생활·미용가전’으로 평시 대비 37% 증가했다. 다이슨 등으로 대표되는 프리미엄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드라이기·고데기’ 객단가가 2배 가까이78% 증가했고, 100만원이 넘는 로보락, 에코백스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로봇청소기’ 객단가도 42%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음향기기’ 객단가도 30% 뛰었다. 스피커173%, 헤드폰207%의 객단가가 급증한 탓인데 G마켓은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음향브랜드 ‘JBL’의 사운드바 주력모델을 단독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고 있다. 아이용품도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브랜드제품이 인기다. ‘출산·육아용품’ 객단가가 평시 대비 전체 20% 증가한 가운데 세부품목으로 유아식탁의자104%, 카시트96% 등 10~20만원대의 프리미엄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10만원대를 훌쩍 넘는 ‘헬렌카민스키’ 모자가 7일만에 8억8000만원어치 판매되는 등 불티나게 팔리면서 ‘브랜드잡화’ 객단가도 16% 늘었다. ‘브랜드모자’ 객단가는 평시 대비 3배204% 급증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삼성, LG등의 에어컨 소비가 늘면서 ‘계절가전’ 객단가 역시 18% 올랐다. 연령대 중에는 20대 소비가 가장 크게 늘었다. 20대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는 평시 대비 17% 증가했다. 20대 구매품목 중 ‘노트북·데스크탑’ 객단가가 72% 증가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건강·의료용품’69%, ‘등산·아웃도어’57% 객단가가 크게 올랐다.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용으로 고가의 안마용품, 등산복 등을 구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단독] 공수처, 해마다 수백억 예산 받고 다 쓰지도 못해…사건처리 실적도 미미 ☞고려아연, 송도에 Ramp;D 센터 짓는다…"신기술 개발·원가절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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