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브랜드평가…갤럭시, 14년 연속 1위 >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가 올해 국내 대표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14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경쟁 브랜드인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보다 20단계 상승한 14위를 기록했다.

8일 브랜드 가치 평가 업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는 평가 지수 940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스탁은 “삼성 갤럭시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내 정상 자리를 지켰지만, 중국 업체의 공세와 애플과 경쟁이 치열하다“며 ”부단한 혁신 상품에 1위 수성이 달렸다”고 분석했다.

2위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며, 3위는 KB 국민은행이다. 이어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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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태 기자 shap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