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3억 로또다"…세종 줍줍에 25만명 우르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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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무순위 청약줍줍’ 열기가 뜨겁다. 당첨되면 3억원 가량을 벌 수 있는 세종 아파트 줍줍에 약 25만명이 몰렸다. 25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세종시 어진동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 전용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 24만7718명이 신청했다. 이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무주택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재당첨제한·전매제한·거주의무기간 등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분양가는 3억85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최근 7억원에 팔렸다. 이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일반공급 전용 84㎡ 1가구 모집에도 5154명이 지원했다. 이 아파트는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했다. 분양가는 7억8000만원대로 시세 대비 6억원 가량 저렴하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23일 진행된 특별공급신혼부부 1가구 줍줍에 1523명이 신청한 바 있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하면서 예전 분양가로 공급된 줍줍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당분간 줍줍 열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임예진 "2000만 원어치 코인 샀는데 12시간 만에..." → 폐업 모텔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통장에 쌓인 돈이... → "이다해와 추자현만 가진 권한"...4시간만 100억 버는 이것 → 이혼 구혜선 "대학서 20살 어린 연하男이..." 근황 공개 → "아내 2명과 함께 샤워하고..." 유명 격투기 선수, 깜짝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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