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찍어" 기표소서 아내에 투표 강요한 80대 남…결국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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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한은수]
![]()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에게 특정 후보·정당에 투표하라고 강요하던 80대 남성이 경찰에 연행됐다. 5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8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0분경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내와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 특정 번호를 찍으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또 자신을 제지하고 기표 용지를 회수한 30대 선거 사무원을 잡아당기고 고함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결국 A씨는 선관위 측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선거 관련 사건인 만큼 다른 사안보다도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라며 폐쇄 회로CCTV 분석 등 증거를 확보해 절차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관련기사] ☞ "여행가기 전에도 꾹"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찾은 유권자들 [포토로그] ☞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1%…역대 총선 최고치 경신 ☞ 총선 사전투표 인증샷 주의할 점…투표 내부 촬영 불가, 손가락 표시는? ☞ 이재명, 사전투표 첫날 스윙보터 ‘충청’ 가서 지원 유세 ☞ 조국,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장소에서 ‘응징 사전투표’ [주요뉴스] ☞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추가 마일스톤 수령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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