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석유공사 등 18곳…동반성장 평가 최하위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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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34개 공공기관 대상 실시
한국중부발전은 4년 연속 최우수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석유공사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해 134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이 33개로 나타났으며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이 37개, 양호 등급 29개, 보통 등급 17개, 개선필요 등급이 18개로 각각 집계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평가와 비교해 최우수와 우수 등급이 각각 6개, 15개 늘었고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 실적도 9개 지표 가운데 7개 지표의 평균 점수가 높아졌다”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상생 결제 확산 영향으로 ‘결제환경 개선’ 지표10점 만점 평균은 5.00점에서 5.92점으로 18.3% 올랐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국민연금공단, 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광해공업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33곳이다. 이들 기관 중 20개는 지난 평가에 이어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중기부가 선정하는 동반성장 우수 모델인 ‘윈윈 아너스’ 기관으로 선정된 적이 있는 신용보증기금, 인천항만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환경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은 이번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석유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 독립기념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등 18개 공공기관은 최하 등급인 개선필요 등급을 받았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공기관 우수사례가 기업 생태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동반성장 추진 실적80점, 협력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20점, 가·감점을 합산해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평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 “울엄마 어떡해요” 청약 대박나더니 가격 폭락…설상가상 2천억 매물 또 풀린다 ▶ 성관계마다 같이 잔 남자를 죽였다…영화보다 지독한 자연계 현실[생색生色] ▶ 낡은 23평 아파트 20억에 팔렸다…‘신고가’ 기록, 어느 동네길래 ▶ 선우은숙 “내가 세 번째 부인...유영재 사실혼 기사 보고 쓰러져” ▶ “원산지라 그런지 가격이 잘빠졌네”…김혜수 사라지자 ‘대반전’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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