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에너지재단에 취약계층 태양광설비 위해 982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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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한국에너지재단에 9820만 원의 태양광 기부금을 납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재단에 9820만 원의 기부금을 15일 냈다.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위해서다. 동서발전은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를 조성해 운용을 신한자산운용에 맡겼다. 펀드에 참여하는 태양광 사업자들이 9820만 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충남 소재 사회복지 시설 5개소에 총 39㎾의 태양광을 설치해 연간 651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사랑은 도드라진다. 신재생 누적 설비용량이 4년 연속 발전사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해창만, 양구 등 전국 19개 지역에 태양광 102MW, 울주군과 석문면 2개소에 연료전지 27.9MW를 추가로 건설해 전년보다 설비용량을 11% 늘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누적설비가 태양광 522MW, 풍력 252MW, 연료전지 170MW로 총 944MW에 달했다. 올해에는 11개소에서 태양광 103MW를 건설 중이며 양양, 영덕, 횡계 등에서 육상풍력을 건설 중이다. 제주도에서는 국내 1호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권을 따내며 바다 바람 자원까지 확보했다. 수소경제를 대비한 연료전지사업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따라서 업계는 이번 태양광 기부금 납부 활동이 취약계층을 위한 내용으로 다른 발전소도 행하고 있어 특별하지 않다고 볼 수 도 있지만김영문 사장 재임 중 신재생에 특별한 애정을 보인 동서발전이 진행해 돋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희민 기자 statusquo@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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