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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5대 은행 연봉 1.1억 돌파…희망퇴직금은 6억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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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6-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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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평균 연봉 1억1265만원…3.14% ↑
- 예대금리차 농협gt;하나gt;KBgt;우리gt;신한 순
- 희망퇴직시 총 수령액 평균 약 6억원 추정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주요 시중은행의 지난해 예대금리차가 전반적으로 커지면서 이익 성장을 이끈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사상 처음으로 1억1000만원을 넘어섰고, 희망퇴직으로 받은 퇴직금 총액은 6억원 안팎 수준까지 불었다.

역대 5대 은행 연봉 1.1억 돌파…희망퇴직금은 6억원 수준
사진=뉴시스
2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은행의 단순 평균 원화 예대 금리차신규취급액 기준는 1.38%포인트p로, 2022년1.16%포인트보다 0.22%포인트 커졌다. 예대금리차는 대출 금리에서 예금과 같은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면 은행의 이자수익은 늘어난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1.55%포인트가 가장 컸고, 하나은행1.37%포인트·KB국민은행1.35%포인트·우리은행1.33%포인트·신한은행1.29%포인트이 뒤를 이었다.


은행들은 보고서에서 예대금리차 확대 배경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조달 비용의 경우 2022년 레고랜드사태 발 자금경색으로 늘었다가 2023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가계 대상 예대금리차만 따로 보면 5대 은행 평균이 한해 사이 1.21%포인트에서 0.99%포인트로 오히려 0.22%포인트 떨어졌다. 민생 금융 안정 차원에서 우대금리 확대 등 가계대출 부담 완화 조치를 실행한 결과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은행별 가계 예대 리차는 NH농협1.24%포인트·KB국민0.94%포인트·우리0.93%포인트·하나0.92%포인트·신한0.91%포인트 순으로 컸다.

지난해 은행 직원들의 소득과 희망퇴직금도 전반적으로 늘었다. 5대 은행의 작년 직원 근로소득은 평균 1억1265만원으로, 2022년1억922만원보다 3.14% 증가했다. 5대 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역대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82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1억1566만원·NH농협은행1억1069만원·우리은행1억969만원·신한은행1억898만원이 뒤를 이었다.

소득 증가율은 우리7.00%·KB국민4.78%·NH농협4.38%·하나1.04% 순이었다. 신한은행은 유일하게 1.13% 정도 평균 연봉이 뒷걸음쳤다.

5대 은행의 평균 희망퇴직금특별퇴직금도 3억5548만원에서 3억6168만원으로 1.74% 불었다. 희망퇴직 시 특별퇴직금 1위는 하나은행4억915만원이었고, 우리은행4억265만원도 4억원대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3억8100만원·NH농협은행3억813만원·신한은행3억746만원의 특별퇴직금은 3억원대였다.

5대 은행에서 지난해 희망퇴직한 은행원들이 받은 총퇴직금은 평균 6억원 안팎 수준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하나은행의 작년 1인당 법정 기본퇴직금은 1억8736만원으로, 희망퇴직 특별퇴직금 평균4억915만원과 더하면 5억9651만원이다,

다른 은행 관계자도 “퇴직 전 3개월 평균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하는 등의 방식으로 기본퇴직금이 산정된다”며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받지 않고 20년 이상 근속했다면 1억5000만원∼2억원 정도의 퇴직금이 희망퇴직 특별퇴직금과 별도로 나오고, 근속 연수가 25년이 넘는다면 3억원 이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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