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동해에 140억배럴 에너지 매장, 석유 4년·가스 30년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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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을 마치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4.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 장관은 "올 12월부터 실질적인 탐사가 될 것으로 보고,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이라며 "실제 매장량이 확인되고, 상업적인 시추 준비 계획을 하게 되면 2027~2028년쯤 공사가 시작돼 상업적인 개발은 현재로는 2035년 정도면 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부분은 매장이 확인 되어야 하기에 구체적인 시점을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탐사에 투입되는 비용과 관련해서 안 장관은 "4500만 배럴 분량의 가스가 나오는 동해가스전 개발 비용이 총 1조2000억 원 정도 들었다"면서 "탐사 비용 자체를 말하기는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과다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최대 매장가능성 140억 배럴은 현 가치로는 삼성전자 총 시총의 5배"라며 "매장량을 확인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했다. freshness4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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