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화학 업황 부진에도 1분기 실적 개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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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해욱 기자]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그룹은 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세 영향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은 올 1분기 매출은 8368억 원, 영업이익은 25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 115.1%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효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 9845억 원, 영업이익 5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298% 늘었다. 전력 부문은 미국법인 생산 확대를 비롯해 유럽·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증가했고, 건설 부문 역시 도급 사업, 공공사업 등을 수주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효성티앤씨는 영업이익이 7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다. 매출 역시 1조879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1% 증가했다. 스판덱스 부문에서의 수요 회복세와 원재료 가격 하락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효성화학의 1분기 영업손실은 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452억 영업손실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710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6% 증가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지난해보다는 업황이 좋아지며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haewookk@etoday.co.kr] [관련기사] ☞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 ☞ 효성ITX, 동물구조119와 유기동물 보호 봉사 실천 ☞ 대한한방병원협회 “첩약 건보 적용, 환자 부담 낮추고 안전성·유효성 보장” ☞ 효성티앤씨, 1분기 영업이익 761억…전년 比 9.7% ↑ ☞ [오늘의 주요공시] GS건설?삼성중공업?효성 등 [주요뉴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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