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7만5000건 가맹점 대표 정보 유출…"현재까지 고객 피해 없어"
페이지 정보
본문
우리카드는 26일 지난 1월~4월 사이 인천영업센터에서 당사 가맹점 대표자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정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카드는 "이번 유출 사실은 우리카드 자체 내부통제 채널을 통해 인지됐고, 즉각 자체 감사를 통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카드는 해당 가맹점 대표자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있다. 우리카드 일반 고객 유출이 아닌, 카드 가맹점 대표자 정보가 유출된 사건인 만큼,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 측은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직원에 대해 엄중히 문책하는 한편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 및 정보보호시스템 점검 등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서 영수회담 ▶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서 영수회담 ▶ [속보]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차담 회동" ▶ 이재명 "다 접고 尹 만나겠다"… 대통령실 "李 뜻 환영" 최정아 newswoman@asiatoday.co.kr |
관련링크
- 이전글치킨 이어 피자·햄버거도 줄줄이 인상…내수 찬물 우려 24.04.26
- 다음글KB국민카드, 나흘만에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10만장 발급 24.04.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