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구조 닮은 AI 반도체 세계 첫 상용화 도전 [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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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 전원회의
첨단바이오 등 3대 기술 육성 2025년 양자기술 예산 2배 확대 대통령 직속 인공지능위 출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이니셔티브를 의결했다. 정부는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 ‘2030년 글로벌 3대 국가 도약’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들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선도적 시장을 열어갈 기술별 가치사슬의 고도화,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AI·반도체 기술혁신을 강화한다. 메모리에 AI 연산 기능을 적용하는 PIMProcessing in Memory: 메모리 내부 연산처리 반도체를 통해 메모리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고, 동적 랜덤 액세스 메모리DRAM와 비휘발성 메모리NVM에 PIM 기술을 적용해 연산 속도는 높이면서 사용 전력은 낮출 계획이다. 특히 인간 뇌 구조를 모사한 뉴로모픽 AI·반도체 세계 최초 상용화에 도전하고, 최근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신경처리장치NPU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해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바이오가 결합된 디지털 바이오를 국가 주력 분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데이터의 통합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유용한 데이터셋으로 가공하고 표준화한다.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양자 프로세서, 양자 알고리즘·소프트웨어, 양자 인터넷 등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자 소자, 공정기술 등을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양자 연계기술도 지원한다. 정부는 내년 양자과학기술 예산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연구개발Ramp;D의 전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 역량 결집을 위한 개방형 퀀텀 연구 허브 구축도 추진한다. 연구 허브는 양자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이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 거점이다.
이 부의장은 “이제는 잘하는 것에 한발 더 나아가 미래를 뒤바꿀 새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것을 개척하는 선도자, 퍼스트무버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가해자 누나는 현직 여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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