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연관 선박 선원 석방…자국 대사에 인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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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유진의 기자]
이란이 나포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 MSC 에리즈호 연합뉴스 이란이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포한 이스라엘 연관 선박 선원들을 석방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파울루 랑겔 포르투갈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선원 석방과 같은 인도주의적 문제는 우리의 중요한 관심사"라고 했다. 선원들은 테헤란에 있는 자국 대사들에게 인계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란 매체들이 전했다. 선원들 국적과 구체적인 인계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앞서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원 25명이 탑승한 포르투갈 선적의 컨테이너선 MSC지중해 해운 에리즈호를 나포했다. 선박의 실소유주는 이스라엘 해운 재벌 에얄 오퍼가 소유한 조디악그룹의 계열사 조디악 해운이다. 이란은 나포 당시 이스라엘과 연관성을 강조했다. [이투데이/유진의 기자 jinny0536@etoday.co.kr] [관련기사] ☞ [상보] 국제유가, 미국 제조업 둔화·이란 제재 가능성에 상승…WTI 1.78%↑ ☞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시, 韓 4분기 물가 4.98%까지 갈 수 있다." ☞ 이스라엘 “라파 공격 시 ‘인도주의 구역’ 확대해 피란민 보호할 것” ☞ 미국 대학생 반전 시위 확산…극단적인 ‘親이스라엘’ 정책 반대 ☞ 이스라엘, ‘라파 지상전’ 돌입 째깍째깍 …탱크·장갑차 집결 [주요뉴스] ☞ 올해도 진격의 K-방산…폴란드 이어 루마니아 정조준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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