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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만들고 롯데가 판로 열고…호주 겨울 달군 핫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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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4-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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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스트 핫팩 홈쇼핑 론칭 방송사진./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발벗고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윈윈 아너스에 유통사론 처음 선정됐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보온용품 제조업체 위니스트 장재진 대표가 함께 단상에 올라 수상했다. 위니스트는 비수기 핫팩이 팔리지 않는 여름에 호주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23만 달러약 3억 2000만 원의 수출 성과를 냈다.

롯데홈쇼핑과 위니스트가 10개월에 걸쳐 머리를 맞댄 결과다.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롯데그룹이 진행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입점 업체 모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위니스트가 롯데홈쇼핑의 문을 두드렸다. 위니스트는 주력 상품인 보온용품 특성상 하절기 판매가 감소했고 추가 판매채널 확보가 필요했다.


롯데홈쇼핑은 위니스트의 제품을 해외 유관기관코트라 시드니와 멜버른, 오클랜드 무역관과 협력해 시장성 검토를 의뢰했다.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위니스트와 현지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제품 포장·디자인·가격 구성 등을 제안했다. 위니스트는 롯데홈쇼핑의 제안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가의 80% 수준으로 가격을 선정하는 등 해외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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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사진 왼쪽와 왼쪽부터 위니스트 장재진 대표가 지난달 열린 윈윈 아너스에서 수상 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오세아니아 바이어들에게는 출장 경비를, 한국에서 찾아온 위니스트 임직원들에게는 숙박비용을 지원했다. 행사 이후 바이어 상담일지 분석과 현지 거래조건 제안, 수출 통관업무 대행, 상품기술서 번역 등도 지원했다. 위니스트는 오세아니아 권역호주, 뉴질랜드 바이어 대상 첫 수출부터 실적을 냈고 최근에는 북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수수료 우대방송 상생하우스 입점을 도와 추가적인 국내 판로 확대도 지원했다. 홈쇼핑 판매 경험이 없는 위니스트를 돕기 위해 1대1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또한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를 섭외하는 등 마케팅 홍보를 진행해 1회 방송에 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은 강소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돕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다음달 초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2116억 규모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 임금·복리후생 지원 △생산성 향상·해외판로 개척 지원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 △경영 안정 프로그램 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파트너사 지원 등을 추진한다.

롯데홈쇼핑은 업의 특성을 살려 하도급과 위수탁, 납품 등의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제때 주기·상생결제로 주기 준수 노력을 약속했다. 파트너사 복리후생 향상을 지원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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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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